환경오염기사 지식머니 10

야간 폐수방류 사업자 '적발'
 2006-05-29 11:08 
  
광주시에서 야간에 청산가리가 함유된 폐수를 방류해온 업체가 적발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경 광산구 하남산단내 우정산업(대표 오대식)에서특정수질유해물질(청산가리)이 함유된 폐수를 적정처리하지 않고 폐수저장조에 수중모터를 설치해 사업장 뒤편의 우수로를 통해 방류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시는 생태계 파괴 및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조업정지'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하고 환경파괴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광주시 환경사범수사실에서 자체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번 적발은 지난달 16일 하남산업단지 부근의 풍영정천에서 물고기 수십마리가 '아가미에 밝은 선홍색' 증상을 보이며 폐사하는 사고의 발생, 이에 대한 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하남산단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공휴일과 주·야간 지도·단속을 계속 실시한 결과 이뤄졌다.

이밖에도 시는 올들어 현재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정기(수시)점검에서 배출허용기준 초과, 부적정 운영 사업장 26개사에 대한 행정처분(개선명령 24, 조업정지 2)을 단행한 바 있다.

한편 '폐수'를 하수도,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무단 또는 비밀 방류하는 사업자는 수질환경보전법 제76조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처분을 받게된다. 
 

 

1. 가네미유 사건


○ 장소 : 일본 가네미 지방
○ 연도 : 1968년 3월
○ 원인물질 : 식용유 속에 함유된 PCB(Polychlorinated biphenyl)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가네미 지방에서는 1968년 3월부터 여드름 형태의 피부병 환자가 많이 발생하게 되어 이 지역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그 결과 같은 해 11월 이 병은 가네미회사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는 식용유를 사용한 음식을 먹은 사람들에게 발생하였음을 밝혀내게 되었다. 가네미회사는 식용유 제조시 가열 매체로 PCB를 사용했는데, 가열 파이프가 부식되어 PCB가 식용유 속으로 흘러들어갔으며, 이 식용유가 튀김요리에 사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 것이었다.

나. 피해상황

사건 발생 당시 환자들은 체중 1kg 당 매일 67㎍의 PCB를 섭취하였으며, 5개월 후에는 만성중독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간장애, 안지분비과다, 성장지연, 성욕감퇴, 내분비 장애, 말초신경 장애 등의 증상을 겪게 되었다. 그 수는 1만 4,000여명에 이르며, 그 중 1,068명은 증세가 심하여 특별한 치료가 요구되는 상태였다. 또한 이 지방의 닭 100만마리가 가네미유가 함유된 먹이를 먹고 중독되었으며 그 중 70만마리가 죽었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은 1972년에 PCB와 같이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특정화학물질로 규정하고 이를 법률로 규제하기 시작했다. 즉 특정화학물질을 제조 또는 수입할 경우 법에 의해 특별히 관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PCB의 우수한 절연성 때문에 변압기 및 전기제품에 많이 사용해왔다 -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고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 그러나 환경오염의 위험성 때문에 1983년부터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이후 사용하지 않고 있다.

2. 고이아니아 사건


○ 장소 : 브라질 고이아니아 지방
○ 연도 : 1987년 9월
○ 원인물질 : 방사성 원소(Cesium-137)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브라질 고이아니아 지방의 한 보건소에서 의료기 도난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 의료기 속에는 소량의 방사성 원소 세시움(Cesium)-137이 보관되어 있었다. 핵폭발에 의하거나 원자로에서 생기는 방사성 폐기물은 강력한 방사능을 가지게 되는데, 반감기가 긴 것은 장기간 잔류하게 되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는데, 이 중에서 생체에 미치는 영향을 볼 때 세시움-137은 반감기가 30년으로 스트론튬(Strontium)-90(반감기 29년)과 함께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물질이다. 한편 도둑들이 훔친 의료기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방사능물질이 들어 있는 캡슐을 깨뜨리게 되었고, 깨어진 캡슐은 고물상에 팔리게 되었다. 고물상 주인은 이 캡슐에 들어있는 조각들이 어두운 곳에서 파란 빛을 내는 것을 보고 이를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며칠이 지나자 많은 사람들이 위장장애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같은 증세는 방사능에 과다 노출될 경우 나타난다는 사실이 9월 28일에 한 내과의사에 의해 밝혀짐에 따라 브라질 당국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방사능 물질 유출과정과 고이아니아 지역 67평방킬로미터를 대상으로 오염상태를 조사한 결과 여덟 곳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나. 피해상황

조사지역에서 특히 심각하게 오염된 85가구 중 41가구 200여명은 긴급 대피하게 되었다. 한편 이 물질에 장시간 노출된 249명은 신체적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 가운데 4명은 결국 생명을 잃었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오염된 지역과 가구에 대한 오염제거 작업이 1987년 12월 말까지 계속되어 3,500입방미터에 달하는 지역에서 방사능으로 오염된 물질이 수거되어 격리 보관되게 되었다. 한편 이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의 경우 여느 다른 주검처럼 화장이나 매장과 같은 장의 방법을 사용하면 체내에 보유된 방사능물질이 자연계에 유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방사선 투과가 안되는 납으로 만든 관에 넣어져 주거지역으로부터 멀리 격리되었다.

3. 도노라 사건


○ 장소 : 미국 펜실바니아주 도노라(Donora)
○ 연도 : 1948년 10월
○ 원인물질 : 이산화황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도노라는 인구 14,000명의 작은 마을이었는데 이 곳에는 철강공장, 황산제조공장, 아연공장 등이 입주하여 있었다. 1948년 10월 26일에 바람이 불지 않고 기온역전현상이 일어나 대기확산이 되지 않아 대기중 이산화황 농도가 0.32∼0.39ppm까지 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분진 등의 입자상 물질도 이에 가세하였다.

나. 피해상황

사망자수는 평상시 보다 15∼20명 정도가 더 많았으며, 전 인구의 43%에 달하는 6,000여명이상이 피해를 입었는데, 이 중 10% 정도는 심한 피해 증상을 나타냈었다. 사건발생 전부터 앓고 있던 환자 중 특히 천식환자의 88%, 심장질환자의 77%, 그리고 만성 기관지염, 만성 폐기종 환자의 79%가 나쁜 영향을 받게 되었다.


4. 런던 스모그


○ 장소 : 영국 런던시
○ 연도 : 1952년 12월
○ 원인물질 : 이산화황에 의한 스모그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1952년 12월에 영국 런던시에서는 석탄 연소에 따른 연기가 정제되지 않은 채 대기중으로 배출되었고, 무풍현상과 기온역전으로 인해 대기로 확산되지 못하고 지면에 정체하게 되었다. 배출된 연기와 짙은 안개가 합쳐져 스모그를 형성하였고, 특히 연기 속에 있던 이산화황은 황산안개로 변하였으며, 이러한 스모그 현상은 1주일간 지속되었다.

나. 피해상황

사건 발생후 첫 3주 동안에 호흡장애와 질식 등으로 4,000여명의 시민들이 사망했고, 그후 만성 폐질환으로 8,000명이 추가 사망하여 총 1만 2,000명이 1주일 동안의 심한 대기오염 현상으로 인해 생명을 잃게 되었다. 당시 사망자들은 주로 노인, 어린이, 환자 등 비교적 허약한 체질의 사람들이었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심폐성 질환이 급증하였고, 특히 45세 이상은 중증을 나타내었다. 런던시에서 일어났던 스모그에 의한 피해상황을 시기별로 나타내면 표 3. 1과 같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영국에서는 1953년에 비버위원회를 설립하여 대기오염의 실태와 대책을 조사하고 연구하기 시작하였으며, 1956년에 이 위원회가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대기오염 청정법이 제정되었다. 한편 가정 난방 연료를 점진적으로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대체하기 시작하였다.
5. 레만호 오염


○ 장소 : 스위스 레만호
○ 연도 : 1950년대 말
○ 원인물질 : 합성세제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합성세제는 동식물의 기름으로 만드는 유지비누와는 달리 그 원료가 석유나 석탄 등 천연 화석자원으로부터 여러 단계의 합성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합성세제는 2차 세계대전 후부터 일반가정에서도 사용하게 되었으며, 레만호도 이러한 합성세제에 의하여 급속하게 오염되기 시작하였다. 합성세제는 수중 생물에게 매우 유독하며 물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나. 피해상황

레만호의 물은 1950년대 초부터 점점 오염되어 갔으며 1950년대 말경에는 악취는 말할 것도 없고 생물이 더 이상 살 수 없는 죽음의 호수로 변하였다.
한편 1950년 영국의 모그덴 하수처리장에서는 처리되지 않고 방류된 합성세제가 거품을 일으켜 인근 하천이 크게 오염되기도 하였으며, 1959년 독일에서는 갈수기에 정수장에서 처리되지 않고 그대로 수돗물에 흘러들어간 합성세제로 인하여 수돗물이 오염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1962년 스위스와 프랑스는 레만호의 오염방지를 위한 양국간 협정을 체결하여 오염배출원을 조사하기 시작하였으며, 행정적 규제를 양국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오염원부터 우선적으로 폐수처리장을 설치하기 시작하였는데, 20년동안 약 120개의 폐수처리장이 레만호 유역에 건설되어 대부분의 인이 제거되었다. 20년에 걸친 이와같은 스위스와 프랑스의 공동 노력에 힘입어 1970년대 말부터 레만호의 물은 맑아지기 시작해서 물고기가 다시 뛰노는 호수가 되었다.
한편 경성제제에 의한 수질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세정력은 더 우수하고 물속에서 분해속도도 빠른 연성세제가 개발되었다. 각국에서는 합성세제의 연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독일 은 1964년, 미국은 1965년, 영국은 1966년, 일본은 1975년부터, 그리고 우리나라는 1980년 11월부터 이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합성세제의 연성화만으로 수질오염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며, 그 외에도 폴리인산염의 함량 등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수질오염을 더 적게 일으키는 세제의 개발 뿐만 아니라 세제 사용량 자체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수적으로 뒤따라야 할 것이다.

6. 로스엔젤레스 스모그


○ 장소 : 미국 로스엔젤레스시
○ 연도 : 1940년 ∼
○ 원인물질 : 광화학스모그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1940년대부터 로스엔젤레스에서는 인체 피해와 식물,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이를 런던형스모그와 마찬가지로 이산화황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였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생화학교수인 하겐쉬미트박사가 로스엔젤레스스모그는 햇빛과 질소산화물의 존재하에서 탄화수소가 반응하여 생성된다는 광화학스모그설을 1949년에 발표하였다.
로스엔젤레스지역은 지리적으로 서쪽이 태평양에 연해 있는 분지로서 기상조건도 연간 평균 풍속이 2.8m/초이며 북태평양 동부에 반영구적으로 존재하는 고기압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과 가을에는 항상 침강성 역전층이 형성되므로 도시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상공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있으면서 강한 햇빛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스모그를 생성시키고 있다. 1955년에는 대기중 오존 농도가 0.5ppm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나. 피해상황

이 지역에서 발생한 스모그는 1940년 처음으로 식물에 피해를 주게 되었고, 1950년 경에는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게 되었다. 1954년부터 대부분의 LA 시민들은 눈, 코, 기도, 폐 등의 점막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극과, 일상생활에 있어서 불쾌감을 호소하였으며, 가축 및 농작물의 피해가 나타나고 고무제품의 노화 등 재산상의 피해가 크게 나타났다.
1979년 가을에는 주민의 83%가 육체적으로 불쾌하거나 건강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으며, 면접조사에 의하면 주민의 57%는 눈에 통증과 자극을 느끼고 4명 중 1명은 두통, 호흡기 자극, 인후염증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LA시는 질소산화물 및 탄화수소의 방지대책을 강구하고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의 규제를 세계에서 제일 먼저 강력하게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LA시의 자동차 대수는 1985년 기준으로 보더라도 약 800만대로서 매일 배출하는 오염물질의 양이 6,000톤에 달하고 있다. 그러므로 강력한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광화학물질의 대기환경기준을 달성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LA에서는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와 같은 무공해 자동차의 개발과 알코올과 같은 대체연료에 의한 저공해 자동차의 보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7. 뮤즈계곡 사건


○ 장소 : 벨기에 뮤즈지방
○ 연도 : 1930년 12월 1일 - 4일
○ 원인물질 : 공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황(SO2)과 입자상 물질들(CO, FH, 먼지 등)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뮤즈지방에 자리한 계곡에는 코크스제조공장, 제철공장, 제강공장, 아연제련공장, 황산제조공장 등 대규모의 공업지대가 조성되었다. 이 지역에서 초겨울에 지면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지면 가까이의 대기 온도가 감소하는 기온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이때 수많은 공장의 굴뚝에서 배출된 가스가 지면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머물게 됨으로써 인명과 다른 생물에 큰 피해가 일어나게 되었다. 사고 당시에 대한 보고에 의하면 당시 대기중의 이산화황 농도는 9.6∼38.4ppm에 달하였으며, 이와같은 고농도 하에서 황산안개도 발생하였다.

나. 피해상황

수백명의 호흡기질환자가 발생하고 주로 급성폐렴과 심장병으로 63명이 그 주 말엽에 동시 사망하고 심장병 혹은 폐질환을 지니고 있던 노인들의 사망률이 증가하였으며 수백명의 급성호흡기질환자가 발생하였다. 인명 피해 뿐만 아니라 가축과 새, 그리고 주위 수목이 대부분 죽음으로써 뮤즈계곡은 일시에 죽음의 계곡으로 변하였다.


8. 미시간 피비비 사건


○ 장소 : 미국 미시간주
○ 연도 : 1973년
○ 원인물질 : PBB(Polybromide biphenyl)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산불 진화용 소방제와 가축사료 첨가제를 동시에 제조하는 회사에서 부주의로 두 제품의 포장용기가 서로 바뀌어 가축사료 용기에 소방제가 들어가고 소방제 용기에는 가축사료 첨가제가 들어가게 되었다. 산불 진화용 소방제 속에는 PBB(Polybromide biphenyl)라는 고온에서도 쉽게 분해하지 않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었는데, 이러한 PBB가 포함된 총 300킬로그램의 소방제가 가축사료로 뒤바뀐 채 시중에 판매되었다.

나. 피해상황

가축사료에 들어간 소방제로 인하여 3,000마리의 소, 6만마리의 돼지, 1,500마리의 양, 그리고 200만마리의 닭이 죽어갔으며, 가축을 사육하는 많은 농장주들이 신경마비 증세를 나타내었고, 이 무렵 생산된 많은 양의 치즈, 우유, 달걀 등이 폐기되어야만 했다. 이 사건으로 축산농가는 1억달러에 달하는 손해를 입게 되었다. 한편 죽은 가축과 축산물은 아무 곳에나 매립되어 폐기되었는데, 이는 후에 이 지역의 토양과 지하수, 그리고 인근 하천을 PBB로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 그리고 하천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지만 지금도 분해되지 않은 PBB가 검출되고 있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 미국은 1976년 유해물질 관리를 위한 특별법(Resource Conservation and Recovery Act)을 제정하여 유해물질의 생산자가 이동과 사용, 그리고 처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확인하여 보고하고, 재난시 책임지도록 제도화하였다.
- 우리나라에서도 1978년 9월 경기도 파주 지역에서 번데기를 사먹은 어린이 37명이 농약에 중독되었고 그중 9명이 사망하였다. 조사 결과 파라치온을 포장했던 마대에 번데기를 담았던 것이 원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9. 바젤 사건


○ 장소 : 스위스 바젤
○ 연도 : 1986년 11월 1일
○ 원인물질 : 유해화학물질(살충제, 살균제, 솔벤트 연료 및 중금속 수은)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라인강 상류유역 스위스 바젤부근의 화학 및 의약품 제조회사인 산도스사의 화학물질 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창고에는 1,300톤에 달하는 90여종의 화학물질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화재 진화를 위해 사용한 다량의 물과 함께 이들은 곧바로 라인강으로 흘러들어가 라인강을 하루 아침에 죽음의 강으로 변모시키고, 부근 토양과 지하수로 스며들어 오염시켰다. 또한 화재시 발생한 유독한 연기는 사람과 주변 생물상에 큰 피해를 유발하였다.

나. 피해상황

라인강에 서식하던 수중생물은 떼죽음을 당하였고 사고지점 하류 400킬로미터에 해당하는 하천구간의 저서생물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피해액은 40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하천정화 노력으로 많이 회복되긴 했지만 지금도 하천 퇴적물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고 있어 라인강을 본래대로 회복하기란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하며 매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사건발생 직후 관리당국의 솔직한 발표와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아 하류지역 프랑스와 독일에서 용수관리에 많은 피해가 발생함으로써 산도스사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대하여 1억 스위스프랑을 지급하게 되었다. 유독물질을 보관하는 회사에서 사고시 인접 라인강에 미칠 재해에 대한 아무런 사전 대책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그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지속적으로 이어진 것이었다.


10. 베이온트댐 사건


○ 장소 : 이탈리아 베이몬트
○ 연도 : 1963년
○ 원인물질 : 댐주변의 산사태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1960년 가을 이탈리아의 베이온트에 높이 265미터의 인공 댐이 건설되었다. 이 댐은 계획 당시부터 건설지점 부근 사면의 거대한 바위에 대한 안전문제가 거론되었으나 무시된 채 그대로 완공되어 물을 가두기 시작하였다. 퇴적암과 석회암 지질로 이루어진 댐 부근 지대가 물에 잠기자 석회암층이 서서히 용해되면서 그 위에 놓였던 바위덩어리가 기울기 시작하였다. 결국 1960년 11월 산사태가 발생하여 다량의 토사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1963년 8월과 9월 사이에 계속된 폭우로 댐수위가 상한선까지 올라가게 되자, 10월 9일 드디어 댐을 둘러싼 산비탈로부터 240만 입방미터에 상당하는 흙과 바위가 댐 내부로 무너져 내려 댐에 담겨진 물이 밖으로 쏟아져 나와 댐하류에 자리한 모든 마을은 넘쳐흐르는 물에 잠기게 되었다. 이 사고는 댐 자체의 붕괴가 아니라 주변 지형의 산사태 발생으로 야기된 것이었다.

나. 피해상황

산사태로 인하여 넘쳐난 물에 잠겨 2,600여명이 사망하였다.

11. 보팔사건


○ 장소 : 인도 보팔시
○ 연도 : 1984년 12월 3일
○ 원인물질 : 메칠이소시안(MIC:Methyl isocyanate)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화학약품 제조회사로 인도 보팔시에 현지공장을 설립하여 농약을 제조판매하던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유니온 카바이드(Union Carbide)에서, 농약제조의 원료로 사용되는 메칠이소시안(MIC:Methyl isocyanate)이라는 유독가스가 저장된 탱크가 누출되었다. 누출이 시작된지 2시간 동안에 저장탱크로부터 유독가스 8만파운드(36톤 상당)가 노출되었다. 항상 높은 압력과 저온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는 이 유독가스 저장탱크는 온도가 올라갈 경우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수칙이 지켜져야 하는 곳이었으나 보팔의 저장탱크에서는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으며 조기 경보체계도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사고였다. 메칠이소시안은 카바마이트(Carbamate)제제 합성시 중간물질로 생성되는데 주로 면역기능의 장애와 기계 독성을 유발시키는 유독물질이다.

나. 피해상황

2,800여명의 인근 주민이 사망하였고 20만명 이상의 피해자가 생겨났다. 생존자의 대부분도 실명이나 호흡기 장애, 중추신경계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평생 고통받으며 살게 되었는데, 피해 보상을 청구한 사람도 58만 3,000여명에 달한다. 또한 이 사고로 자연생태계까지 크게 훼손되었다.



12. 블루베이비병(메타헤모글로비아)


○ 장소 : 체코슬로바키아(대표적 발생장소)
○ 연도 : 1953년 - 1960년
○ 원인물질 : 질산성 질소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불루베이비병은 1945년 미국의 컴리(Comly)에 의해 유아에서의 발병이 처음 보고되었는데, 다량의 질산이 함유되어 있는 식수로 인해 발생한 질병으로 푸른 아기라는 뜻에서 블루베이비(Blue Baby)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 질산은 체내 혈액에서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운반을 방해하며, 이 때문에 호흡으로 얻어진 산소가 신체 각 부분으로 전달되지 못하여 몸이 푸른색으로 변하게 된다. 블루베이비 증상이 나타나면 성장발육이 저해되고 빈혈 등으로 인해 심할 경우는 사망하게 된다.
1953년부터 1960년 사이에 체코에서 태어난 수백명의 어린이가 푸른색으로 변해간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특히 산모는 건강한데도 갓 태어난 아기가 푸른 색을 띠는 사례가 많아지게 되었다. 즉 이러한 증상은 체내 헤모글로빈이 충분한 어른에게는 발생 빈도가 낮지만 신체활동에 비해 산소운반 헤모글로빈의 양이 부족한 어린이에게는 체내에 유입되는 질산의 양이 적더라도 쉽게 나타난 것이다. 특히 산모의 혈액을 통해서 산소를 공급받아야 하는 태아의 경우 매우 적은 질산에도 영향을 크게 받는다.

나. 피해상황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1953년에서 1960년에 걸쳐 5,800명의 어린이 가운데 115명이 이 병에 걸렸고, 그 중 8%가 사망, 52%가 중증, 40%가 가벼운 증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체코에서 발생한 사례 외에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보고된 식수오염 피해로서, 블루베이비 증상은 도시보다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농촌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경우에는 139명을 대상으로 사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89mg/ℓ이상 농도의 질산성 질소가 함유된 물을 마신 사람들은 사망률이 10% 증가되었다고 한다. 또한 독일에서도 100mg/ℓ 이상의 질산성 질소가 함유된 물을 음용한 사람들이 발병한 사례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증상을 청색증이라 부르는데 최근에 질산으로 오염된 식수용 지하수에 분유를 타서 유아에게 먹임으로써 나타났다고 보고된 바 있다.





13. 세베소 사건


○ 장소 : 이탈리아 세베소시
○ 연도 : 1976년 7월 10일
○ 원인물질 : 염소가스, 다이옥신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세베소시의 농약제조 회사인 ICMESA사의 Trichlorophenol 생산공장에서 반응기 내부의 과압으로 인해 안전밸브가 열렸고, 반응기 내부에 있던 다량의 유독성 화학물질이 대기로 방출되었다. 누출된 유독가스 중에는 염소가스 외에도, 일명 다이옥신이라고 불리는 TCDD(2,3,7,8-tetrachloro dibenzodioxin)가 2킬로그램 함유되어 있었는데, 이는 보통 제초제인 2,4-D나 2,4,5-T 제조시 불순물로 합성되어 보다 더 큰 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분 동안의 누출에 의해 독성구름이 세베소를 비롯한 인근 5킬로미터 이내의 11개 마을로 퍼져나갔으며, 누출된 화학물질 속에 함유된 염소가스로 인해 수백마리의 동물이 죽거나 병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피부병에 걸리게 되었다. 이에 작업자들은 파업을 일으키게 되었으며, 회사에서는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나. 피해상황

누출이 시작된지 6일만에 12명이 어린이가 입원하였으며, 그 후 3만 2000여명의 어린이를 조사한 결과 187명이 염소가스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부병(chloracne)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누출 후 처음 1년간 135건의 피해가 보고되었으며, 누출된 화학물질 속에 포함된 다이옥신 때문에 1,800헥타르의 토양이 60cm 깊이까지 오염되어, 직접적인 재산 피해는 약 2억 5,000만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긴급대피 조치로 주민들은 이 지역을 떠났고 대기가 회복된 후에도 토양에 잔류하는 다이옥신의 독성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한 접근이 금지되었다. 그 후 대대적인 정화작업이 이루어진 후 일부 주민들은 복귀하였으나 세베소는 여전히 폐쇄된 마을로 남아있다.
이 사건 후 1년 후인 1977년 과일이나 곡식에서 다이옥신의 오염농도를 조사한 결과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과일의 껍질에서는 100pg/g 정도로 검출된 바 있다.

14. 스리마일 사건


○ 장소 : 미국 펜실바니아주 스리마일섬(Three Mile Island)의 원자력발전소
○ 연도 : 1979년 3월 28일
○ 원인물질 : 방사능물질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스리마일섬의 원자력발전소에서 가동중인 원자로 내의 냉각수 급수계통이 고장나고 동시에 보조 급수계통의 밸브도 작동하지 않아 냉각제가 파괴되고 원자로가 융해되어 방사능물질이 밖으로 누출되었다. 방사능 물질의 누출은 사고발생 후 5일동안 계속되었다.

나 피해상황

사고지점 반경 80킬로미터 내에 거주하던 200만명의 주민이 유출된 방사능물질에 노출되었으며, 사고가 일어나자 가장 먼저 임산부와 아이들에게 피난 권고가 내려졌고, 주변 23개 학교가 폐쇄되었으며, 인근 주민에 대하여 긴급 대피가 명령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없었으나 20억달러에 상당하는 원자로는 단 30초만에 파괴되었고, 이때 누출된 방사능으로 인하여 현재 지역주민 1만명당 110명에 해당하는 암발생률이 보고되고 있다.



15. 아모코카디즈 사건


○ 장소 : 프랑스 브리태니포트샬 연안
○ 연도 : 1978년 3월 16일
○ 원인물질 : 원유유출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미국 아모코 석유회사 소유의 22만톤급 유조선 아모코카디즈호가 160만 배럴의 중동산 원유를 만재하고 항해하던중 선장의 실수로 암초와 충돌하였고, 이 유조선에서 160만배럴의 원유가 유출되었다.

나. 피해상황

이 사고로 200킬로미터의 프랑스 해안이 짙은 원유 띠로 뒤덮였고, 굴 수확량의 80퍼센트가 줄고 해조류 70퍼센트가 파괴되었다. 또한 3,200마리 이상의 갈매기와 바다오리, 물새가 죽었으며 조개, 가재, 성게 등 해안의 모든 생물들이 전멸하였다. 물론 아름다운 프랑스 해안관광지도 황폐화되어 버렸다. 총피해액은 정화비용 1억 4,200만불, 어업손실 4,600만불, 관광수입손실 1억 9,200만불 등 총 3억 9,000만불에 달한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암초로부터 선박을 구조하기 위한 예인선을 빌리는 계약조건을 협상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서 결국 구조에 실패하고 기름이 많이 유출되게 되었다. 프랑스 해안을 구하기 위해 군인과 젊은이들이 동원되어 짙게 덮인 원유를 수거하였으나 원래대로 회복되기에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16. 알라모골드 사건


○ 장소 : 미국 뉴멕시코주 알라모골드
○ 연도 : 1969년
○ 원인물질 : 수은 화합물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한 농가가 텍사코라는 인근 지역의 곡물창고에서 나오는 곡물찌꺼기로 돼지를 사육하였는데, 돼지들에게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후에는 그 증상이 아이들에게까지 확산되게 되었다. 후에 원인 규명을 해본 결과 돼지에게 먹인 곡물찌꺼기에서 수은이 검출되었고, 이는 곡물 저장창고에 메칠수은이 함유된 종자소독제인 파노젠이라는 농약이 투여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파노젠은 곡물이 곰팡이류에 의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소독하는 농약으로 농가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사건이 매스콤을 통하여 보도된후, 이와 유사한 사건이 그때까지 미국여러 곳에서 일어났었지만 원인규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묻혀졌었다는 사실도 아울러 밝혀지게 되었다.

나. 피해상황

사육중이던 돼지 가운데 14마리에서 실명 증상이 나타났고 이 중 12마리가 죽음을 당하였고, 몇개월 후 아이들에게도 증상이 나타나 3명의 어린아이가 실명하였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가축 및 사람에 대한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미국 농무성은 수은계 농약의 시판을 정지시켰다. 그러나 농약 제조업체는 농무성을 상대로 제소하였고, 수은계 농약이 식량증산에 크게 기여해왔고 이러한 사건들이 수은계 농약의 사용에서 유발되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제조업체 측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결국 수은계 농약시판이 다시 허용되고 있다.


17. 욧가이치 천식 사건


○ 장소 : 일본 욧가이치(四日市)
○ 연도 : 1962년∼1963년
○ 원인물질 :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 등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욧가이시에는 1956년 정유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각종 석유화학공장이 들어섰으며, 이 공단은 1959년에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였다. 공장 가동 직후부터 주민들은 악취에 시달리고 기침,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질환을 끊임없이 겪게되었다. 1960년 10월 욧가이시는 공해방지 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그곳의 대기오염 실태와 주민건강에 관한 조사를 시작하였는데, 조사결과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 등이 질환의 원인물질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공단가동은 중단되지 않았으며, 대기는 계속 악화되어 갔다.
이때 오염이 심한 지역의 이산화황 농도는 오염이 안된 지역의 8배 이상이나 되었고 1시간 측정치의 경우 총 측정시간의 약 3%가 0.5ppm을 초과하였으며, 때로는 환경기준(1시간 평균치 0.1ppm이하)의 10배인 1.0ppm을 넘기도 하였다.

나. 피해상황

1962년-1964년 사이에 대기는 최악의 상태를 보였고 공식적으로 인정된 피해자만 해도 총 1,231명이나 되었고, 결국 8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1962년 8월부터 피해자들에 대한 무료 검진과 의료비 면제가 실시되었다. 그러나 피해자들에 대한 적절한 경제적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환자들이 잇달아 자살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었다.
1972년 법원의 판결로 석유화학공단에 입주해 있는 각 기업체들에게 보상책임이 부과되어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비와 생계비 보상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1974년 일본 정부는 오염 유발자가 피해자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등을 보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해로 인한 건강피해보상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기 시작하였다.


18. 제임스강 오염


○ 장소 : 미국 버지니아주 호스웰시
○ 연도 : 1975년
○ 원인물질 : 유독성 살충제(키폰)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라이프사이언스라는 살충제 제조공장에서는 종업원의 절반 이상이 두통, 시각장애, 간질환, 신경통, 불임 등 직업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보건당국의 검사결과 이 공장에서 제조하는 키폰이라는 유독성 살충제가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공장측은 종업원과 그 가족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하게 되었고, 아울러 연방환경처는 공장 폐쇄와 함께 남아있던 키폰의 판매 금지를 명하였고, 이에 공장측은 남아있던 살충제를 모두 하수구에 버렸다. 하수구에 버려진 살충제는 그 도시의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었다.

나. 피해상황

하수처리장에 유입된 살충제로 인하여 하수 분해 미생물이 죽게 되고 하수처리가 불가능해지게 되었다. 더욱이 하수와 함께 처리수의 수용 하천인 인근 제임스강으로 살충제가 흘러들었고 이로 인해 하류 100킬로미터 구간은 생물이 살 수 없는 죽음의 강으로 변하였다. 제임스강의 물고기는 떼죽음을 당하였고 체사피크만의 굴은 위험한 해산물이 되었다. 현재 체사피크만은 워싱톤 D.C.와 볼티모어 등 유역에 위치한 대도시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와 공장폐수로 인해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버지니아 주정부는 제임스강 160킬로미터에 걸쳐 낚시를 금지하고 여기에서 잡힌 물고기를 취식하거나 판매하지 말 것을 명령하였다. 제임스강의 정화를 위한 연방환경처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쉽게 분해되지 않는 화학물질인 키폰이 하천 바닥에 퇴적되어 지금도 퇴적물에서 검출되고 있다. 그 후 미국은 환경오염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공장의 폐쇄나 이전시 적절한 환경영향을 검토한 후 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19. 체르노빌 원자로 폭발사건


○ 장소 : 러시아 체르노빌
○ 연도 : 1986년 4월 25일
○ 원인물질 : 방사능물질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러시아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가동중지 터빈을 시험하던 근무자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원자로가 폭발하고 10일간 방사능물질이 유출되었다. 유출된 방사능물질은 암과 백혈병, 사산 및 기형아 발생을 유발하는 물질로서 사고지점으로부터 수천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이동함으로써 폴란드 국경을 거쳐 핀란드 남부, 노르웨이, 스웨덴에서도 검출되었다.

나. 피해상황

사고지역 내의 많은 건물을 비롯해 자연생태계가 심하게 오염되어 발전소로부터 30킬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던 약 13만 5,000여명이 이주하였다. 이 사건의 초기 사망자는 31명에 불과했지만 구소련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방사능 감염으로 인해 사고발생 4년 후에는 사망자가 300명 정도로 늘어났으며, 1986년에서 1990년까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체르노빌 발전소의 방사능 영향지역에서 갑상선 질환, 암, 백혈병 등의 발생률이 50퍼센트 이상 증가하였으며 유산, 사산, 유전적 기형아 발생률도 크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체르노빌 사고로 입은 재산상의 피해는 150억달러로 추산되는데 이 가운데 90퍼센트가 구소련 지역에서 발생하였고 나머지 10퍼센트는 인근 국가가 입은 피해인데, 특히 독일 남부, 그리스, 스칸디나비아 국가와 영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때 누출된 방사능물질은 기상현상에 따라 계속 이동함으로써 인근 국가의 채소, 과일, 낙농제품 등에서 검출되고 있으며, 이는 지구상에 계속 잔류하게 될 것이므로 장래에 수천 내지 수백만명의 백혈병 및 암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20. 타임즈비치 사건


○ 장소 : 미국 미주리주의 타임즈비치
○ 연도 : 1982년
○ 원인물질 : 다이옥신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미국 미주리주의 타임즈비치의 주민들은 비포장 도로에서 날리는 먼지로 겪는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1971년부터 수년동안 도로에 기름을 뿌리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타임즈비치시와 계약을 맺은 사람이 경비를 줄이기 위하여 그의 기름 트럭에 인근 화학공장에서 판매하는 폐유를 섞어서 도로에 살포하였고, 이 때 폐유속에 들어있던 다이옥신이 도로에 뿌려졌고, 이것이 다시 토양으로, 대기로, 하천으로 들어가 이 지역 모든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다.

나. 피해상황

도로에 기름을 뿌린 다음날 길옆의 목장에서 수십마리의 참새가 떨어져 죽었고 한달안에 개와 고양이가 죽어갔다. 또한 목장의 말 43마리가 1년내에 죽었고 임신한 말은 모두 사산하였다. 목장주인은 두통, 설사, 가슴통증 증세로 고통을 당했고 다른 가족들도 비슷한 증세로 입원 치료까지 하게 되었다. 그후 하늘을 날던 새들이 죽어서 땅에 떨어지고 애완동물들이 죽어갔으며, 주민들은 별다른 이유없이 몸에 통증을 느끼는가 하면 폐암에 걸리고, 부인들은 유산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장암, 후두암, 간질환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였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1982년 미국 연방환경처는 타임즈비치 주민들의 심각한 상태를 보고받고 그 원인을 조사해본 결과, 기름 속에 많은 양의 다이옥신이 포함되어 있었음을 밝혀내었다. 1983년에 미국 연방 환경처는 3,670만불을 들여 이 지역의 2만2천여 주민을 모두 다른 곳으로 이주시켜 마을은 통행조차 금지된 텅빈 곳으로 남아있으며, 당시의 피해자들은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지역에 대한 조사연구는 미국 연방환경처에 의해 현재까지도 진행하고 있다.

21.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TDI)오염사례


가. 사고 경위

(1) 사고 일시
1991년 9월 7일(토) 오전 11:00 - 12:00경

(2) 사고장소
동양화학 군산공장 TDA제조공정상의 수봉탱크

(3) 사고내용
TDI제품의 중간원료인 TDA(Toluen Diamine)를 제조하는 공정에서 발생된 수소가스와 찌꺼기(Tar + TDA)를 흡수처리하는 수봉탱크(방지시설)에서 조작미숙으로 인해 농축된 폐액이 굴뚝에서 배출되었다. 사고발생설비는 TDA생산과정에서 공급되는 과잉의 수소와 함께 배출되는 폐가스를 세정시켜주는 수봉탱크이며 이 탱크의 상단에 설치된 배기관에서 TDA 및 TAR로 추정되는 물질이 수소 및 수증기와 함께 분출되어 인근 지역에 오염을 초래하였다.

(4) 사고원인
TDA반응기에서 나오는 잉여수소에 미량의 타르가 동반되어 수소탱크내에 장기간 축적되어 타르와 물이 뒤섞여 Overflow되는 관을 막아 수위가 계속 높아져 수소를 희석시키기 위한 스팀에의해 물이 급격히 끓고 수소와 함께 타르를 동반하여 배출구를 통해 배출되었다(참고 : 스팀은 최종 방출되는 수소가스의 위험을 방지하기위해 희석시켜주는 역할). 대부분은 공장내에 떨어졌으나 일부는 북동픙을 타고 마을 및 근처 농경지에 떨어져 피해를 주었다..

나. 피해상황 및 대책

사고탱크에서 공장내외로 다량의 액이 비산배출되어 공장인근지역의 식물 및 농작물에 반점생성등의 피해 및 마을의 세탁물등에 미세한 반점이 드문드문 묻어 있었으나 시료분석결과 TDA의 함유여부는 농작물의 자체성분 및 농약등 여타의 방해성분으로 인해 확인 할수 없었다. 그러나 사고탱크 하단근처의 액상시료 및 TAR에서는 TDA검출이 확인 되었으며 TDA의 독성으로 인한 인체증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TDI공장 사고지점으로 부터 반경 1.5km이내의 야채 및 과실류의 폐기하였고 벼는 수확 후 별도로 관리하여 TDA분석결과에 따라 조치됨.

다. TDA의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TDA는 주로 간,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중추신경계의 기능저하, 안구자극, 피부수포증, 어지러움, 구토, 황달, 빈혈등을 동반하며 피부침투시 신속히 흡수되어 소변등으로 배설됨. 피부접촉시 국소적으로 피부염과 수포가 생기며 눈에 다량이 침투하면 각막이 혼탁해지고 방치하면 실명할 우려가 있고 증기를 흡입하면 기침, 호흡곤란 및 기관지의 손상이 생긴다. 대기중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하여 최종생성물인 이산화탄소로 되고 토양중 분해기간이 64일 정도의 분해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수중 광분해가 빠르며, 수용성이 크며 어독성이 낮아 수질오염성이 거의 없다. 이러한 TDA를 함유하는 산업폐기물을 매립시에는 가수분해에 의해 침출되어 토양이나 지하수를 오염시킬수 있다.
표 7.21.1 TDA의 성상과 독성


라. 취급주의 및 사고대책

○ 저장 : 통풍이 좋은 냉암소에 밀폐보관
○ 취급 : 사용시에는 보호구(보호안경, 보호마스크, 보호장갑, 보호의등)을 착용하고 사용후 약제나 포장지는 땅에 묻거나 소각처리.
○ 응급조치 : 손이나 피부에 오염되었을때 오염된부위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고 누에 들어갔을 경우 깨끗한 물로 15분 이상 씻어준다.
○ 운전지침 보완 및 운전교육 철저 : 운전원들의 운전기술이 및 조치능력의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
○ 설비의 개선 및 고장예방 : 수봉탱크의 액면이 수시로 상승하므로 탱크의 용량을 늘이며 Overflow배관의 막힘을 방지하기 위해 직경을 큰것으로 사용하여 비정상적인 액면상승을 예방

마. 폐기물처리방법

○ 연소법 : 가연성용매에 용해시킨다음 재연소장침 및 가스세정기가 부착된 화학소각로에 분사
시켜 소각처리

바. 외국의 규제사항

○ 미국 : 유해폐기물로 지정관리, 대기오염물질로 지정관리(USEPA)
○ 일본 : 독극물로 지정관리(독극물 채취법)


22. 외국의 페놀오염 사건
가. 위스콘신주 우물 페놀 오염사건

○ 발생장소 : 미국 위스콘신주
○ 발생시기 : 1974년 7월
○ 피해상황 및 처리
우물물이 최고 농도 1,130ppm까지 올라갈 정도로 오염되고, 1인당 1일 예상섭취량은 10-240mg에 달하였으며, 주민들을 구역질, 설사, 두통, 입의 통증,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였다. 그러나 사고 발생 6개월 후 혈액, 소변 및 간기능 검사결과에서는 뚜렷한 비정상적인 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한편 이 사고로 미국 EPA는 WHO의 음용수 페놀허용치 0.001ppm의 100배인 0.1ppm을 비상기준으로 정하게 되었다.

나. 미시시피강 페놀오염사건

○ 발생장소 : 미국 미시시피강
○ 발생연도 : 1981년 2월
○ 피해상황 및 처리
Georgia Pacific사에서 유출된 페놀이 미시시피강을 오염시켜 3일간 심한 냄새로 급수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 때 페놀의 최고 농도는 0.11ppm으로 추정되었다. 이 사고로 약 1백만명의 지역주민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요구액 1억불)하여 1990년 12월 10일 합의서를 작성하기에 이르렀다. 원인을 제공한 Georgia Pacific사에서 9,000만불을 화해기금으로 출연(4개년 분할 납부)하고, 기금에서 증빙자료가 있는 경우에만 개별보상했으며, 개별보상후 남는 금액은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하였다.

다. 영국 Dee강의 페놀오염사건
○ 발생장소 : 영국 북웨일즈 Dee강
○ 발생시기 : 1984년 1월
○ 피해상황 및 처리
강물이 오염되어 크로로페놀(80% 정도가 2,4,6-트리크로로페놀)의 농도가 최고 0.085ppm까지, 페놀은 2ppm까지 나타났다. 주민들은 설사, 멀미,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되었는데 이들의 증세 중 95% 이상이 페놀 유출 후 8일 이내에 나타났다. 발병후 증세의 지속기간은 1-48시간 정도였으며, 피해자들은 수도 당국에 피해배상을 요구하여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다.

2007-06-11 22:25 | 출처 :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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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개님 10.07.05

    이것도쓰는데큰도움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빅뱅사랑♡ | 답변 15 | 채택률 0%

    활동분야 : 해당 분야가 없습니다.
    본인소개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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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됐으면좋겠네요~~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않으면 이런일은 없을텐데

    하여튼간에 잘사용하셨으면 좋계네요~~

    다른사람들도 잘쓰삼

     

     

    2009-01-21 18:11 | 출처 : 본인작성
    <script type="text/javascript"> function formSubmitValidCheck(formId,textareaId) { if($(textareaId).value.trim() == "") { alert("채택 이유를 남겨 주세요."); } else { $(formId).submit(); } } </script>

    • 똥개님 10.07.05

      댓글
    • GOLDPOOH(dlgo*****) | 답변 10 | 채택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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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폐수방류 사업자 '적발'

       

      광주시에서 야간에 청산가리가 함유된 폐수를 방류해온 업체가 적발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경 광산구 하남산단내 우정산업(대표 오대식)에서특정수질유해물질(청산가리)이 함유된 폐수를 적정처리하지 않고 폐수저장조에 수중모터를 설치해 사업장 뒤편의 우수로를 통해 방류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시는 생태계 파괴 및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조업정지'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하고 환경파괴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광주시 환경사범수사실에서 자체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번 적발은 지난달 16일 하남산업단지 부근의 풍영정천에서 물고기 수십마리가 '아가미에 밝은 선홍색' 증상을 보이며 폐사하는 사고의 발생, 이에 대한 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하남산단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공휴일과 주·야간 지도·단속을 계속 실시한 결과 이뤄졌다.

      이밖에도 시는 올들어 현재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정기(수시)점검에서 배출허용기준 초과, 부적정 운영 사업장 26개사에 대한 행정처분(개선명령 24, 조업정지 2)을 단행한 바 있다.

      한편 '폐수'를 하수도,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무단 또는 비밀 방류하는 사업자는 수질환경보전법 제76조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처분을 받게된다.

       

       

      난파선으로 인한 환경오염

       

      난파선 300여개가 이라크의 심해항 두곳으로 들어오는 바닷길을 막고 해양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5일 밝혔다.

      UNDP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화물선, 유조선, 범선 등 난파선의 잔해들을 제거하고 이라크의 심해항인 움 카스르항과 알-주바이르항으로 진입하는 해협을 원래 깊이대로 복구하는데 3천400만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 난파선이 사라지기전까지 이라크는 유일한 심해항인 두 항구를 정상화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UNDP는 난파선 문제로 이라크가 해외에서 물자를 수입하는데 한해 1억9천만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면서 이는 해협 복구비용보다 훨씬 많은 액수라고 지적했다.

      이들 난파선은 80-88년 이란-이라크전, 91년 걸프전, 지난해 미-이라크전 때 군사작전의 결과로 침몰됐다.

      배에 실려있던 탄약, 살충제, 석유제품 등은 이미 걸프만으로 스며들고 있고 강한 해류에 실려 확산중이다.

      이로인한 해양 오염은 수자원부족으로 걸프해의 소금기를 제거한 물에 의존해온 쿠웨이트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UNDP는 "주의깊은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난파선들은 해양 환경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이라크의 경제 회복에도 큰 걸림돌"이라고 경고했다

       

      동해안 해양쓰레기 5천여t 처리 비상

      제15호 태풍 `메기'의 여파로 강원도 동해안 일 대에 5천100t의 해양 쓰레기가 발생, 각 시.군마다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강원도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삼척 2천 t과 양양 1천500t, 강릉 1천t 등 모두 5천100t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해 7억1천만원의 처리비용이 필요하다.
      또 바닷속에도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돼 해양생태계 오염이 우 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오는31일까지 특별 수거활동을 전개키로 하는 한편 해양쓰레기 처리에 소요되는 예산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 줄 것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군별로 태풍 피해 총액이 10억원 이상일 경우에만 국비 지원이 가능 해 일부 시.군은 해양 쓰레기 처리 비용을 자체 조달해야 할 처지이다.  

      더욱이 각 시.군이 강원도를 통해 수해 피해 금액을 중앙에 보고하면 이를 확인 하고 예산을 배정하는데 3개월 가량이 걸려 해양쓰레기 처리는 빨라야 오는 11월께 나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와 작년 `매미' 때도 이같은 해양쓰레기 수거는 연말이 돼서야 끝났다.

      현재 강릉 정동진해수욕장에는 모래시계공원부터 정동진역 앞까지 600~700m에 이르는 백사장에 육지에서 떠내려 온 잡목과 스티로폼 등이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이루고 있으며 안인진과 남항진 일대에도 각종 해양쓰레기가 백사장에 띠를 이루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대형 중장비를 동원해야 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인근 군부대나 자원봉사자 등의 도움을 얻어 자체 처리 가능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2010-04-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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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드 천제 | 답변 20 | 채택률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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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폐수방류 사업자 '적발'
       2006-05-29 11:08
       
       
       
      광주시에서 야간에 청산가리가 함유된 폐수를 방류해온 업체가 적발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경 광산구 하남산단내 우정산업(대표 오대식)에서특정수질유해물질(청산가리)이 함유된 폐수를 적정처리하지 않고 폐수저장조에 수중모터를 설치해 사업장 뒤편의 우수로를 통해 방류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시는 생태계 파괴 및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조업정지'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하고 환경파괴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광주시 환경사범수사실에서 자체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번 적발은 지난달 16일 하남산업단지 부근의 풍영정천에서 물고기 수십마리가 '아가미에 밝은 선홍색' 증상을 보이며 폐사하는 사고의 발생, 이에 대한 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하남산단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공휴일과 주·야간 지도·단속을 계속 실시한 결과 이뤄졌다.

      이밖에도 시는 올들어 현재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정기(수시)점검에서 배출허용기준 초과, 부적정 운영 사업장 26개사에 대한 행정처분(개선명령 24, 조업정지 2)을 단행한 바 있다.

      한편 '폐수'를 하수도,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무단 또는 비밀 방류하는 사업자는 수질환경보전법 제76조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처분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