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온난화 계속 진행 [해외소식] 
향후 50년간 지속될 듯



 

해빙은 줄고 빙하는 녹고 있다.

기후변화의 징후는 북극 전반에 걸쳐 관찰된다. 대기는 따뜻해지고, 해빙은 줄고 있으며 빙하는 녹고 있다.
이것은 기후를 관장하는 지역인 북극이 그 전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목요일에 발표된 연구의 연구자들은 주장했다. 북극에 대한 국제적인 조사에서 미국, 캐나다, 러시아, 덴마크 및 다양한 국가에서 온 과학자들은 북극이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북극은 북반구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돼 있는 중위도지역의 기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북극의 기후 상태는 매우 중요하다.미국, 북유럽, 서아시아에서 지난 겨울에 발생한 폭설은 북극 전반에 걸친 높은 대기 온도와 연관돼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


미국 해양대기관리기구(이하 NOAA)의 보고서에서 지난해에서 2010년 사이 겨울에 발생한 중위도 지역의 극심한 추위와 폭설은 북극의 바람 패턴의 변화와 관계가 있음이 확인됐다. 미군 극한지공학기술연구소의 Jackie Richter-Menge에 따르면, 연구진은 북극의 표면 대기 온도가 지구 전체의 평균보다 상승하며 이 상승 속도는 저위도 지역보다 두 배 이상 빠르다는, 북극 전역에 걸친 온난화 현상의 증거를 발견했다.


이러한 현상의 이유 중 하나는 polar amplification으로 불리는 프로세스이다. 따뜻해진 공기가 태양광을 반사시키는 북극의 눈과 얼음을 녹여 열을 흡수하는 물과 육지를 노출시킴으로써 온난화를 가중시킨다. 이러한 현상은 북극의 여름에 24시간 동안 내리쬐는 햇빛에 의해 증폭된다. 일반적으로 겨울 동안 북극의 차가운 공기는‘밀봉’돼 있다. 그러나 NOAA의 태평양 환경연구소의 해양학자인 Jim Overland에 따르면, 지난해 후반과 2010년 초에 강력한 바람이 일반적인 방향인 서에서 동으로 부는 대신에 북에서 남으로 차가운 공기를 이동시켰다.


Overland는 이것이 북극의 온난화와 해빙 감소 및 중위도 지역의 기후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의미한다고 보았으며 그는 향후 50년간 북극의 해빙이 녹음으로써 이러한 현상이 더 일반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Overland는 이러한 패턴이 지난 160년 동안엔 단지 3번 밖에 발생하지 않았고 말했다. 전 지구적인 온난화와 대기의 온난화가 실제로는 겨울 폭풍을 더욱 빈번하게 일으킨다는 것은 역설적인 것으로 보인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의 모든 곳이 따뜻해진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해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기록 수치는 그린란드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린란드의 수도인 Nuuk에서 올해는 지난 138년 동안 가장 따뜻한 해였으며 4개의 거대한 빙하들이 10제곱마일(25.90km) 이상 감소했다. 버드극지방연구소의 Jason Box는 빙하가 녹는 것은 단지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해수면 상승의 예측 수치는 상향 조정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