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은 단 0.0075% 뿐

물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지구 자원 중 하나입니다. 물은 액체의 형태로 육지의 강ㆍ저수지ㆍ호수와 넓은 바다를, 가스의 형태로 푸른 하늘의 빈 공간을, 고체의 형태로 극지방ㆍ산악지대 그리고 겨울철 우리 주변을 둘러 싸고 있습니다.


또한 물은 우리의 몸ㆍ산과 들의 모든 식물에도 있고 보이지 않는 땅 밑에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량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바다에 나가보면 주변에 물만큼 흔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구의 표면은 70% 정도가 물로 덮여 있습니다. 지구에 있는 물의 양은 1,386백만㎦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바닷물이 1,351백만㎦(97.5%)입니다. 그러나 바닷물은 염분이 많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나머지 민물이 2.5%이지만 이 물을 모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중 1.76%는 남극이나 북극 지역의 빙하 또는 고산지대의 만년설 형태이고 0.76%는 지하수로 존재하고 있으며, 단지 0.0086% 만이 하천이나 호수에 존재합니다.


결국 우리가 쓸 수 있는 하천이나 호수에 있는 물은 지구에 있는 총 물량의 오직 0.0086% 뿐입니다. 지구촌 60억 인구가
지구 수자원의 0.0086% 만큼만 존재하는 희소하고 귀중한 물을 먹고 쓰고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수자원 분포현황

사람이 사용하는 담수호의 물 또는 하천수는 약 9만㎦에 불과하여 이는 전세계 물 총량의 2.5%정도 밖에 안되는 담수 중에서도 약 0.26%에 불과합니다. 만약 이것으로 지구 표면을 덮는다면 농구선수 키 정도인 1.82m 깊이에 해당하며 전세계의 물을 5ℓ용기에 담는다고 가정하면 이용가능한 담수는 찻숟가락 하나 분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